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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겨울방학을 끝마치며
    잡담 2023. 2. 24. 22:45

    이번 겨울방학은 학교를 다니며 마지막 겨울방학이지만 딱히 특별한 감흥이 느껴지지는 않는다... 지난 학기 말에 랩실로부터 서버를 구축해 줄 수 있냐는 요청을 받고 학부연구생 신분으로 돈을 받으며 3달 동안 열심히 달려 이제야 결과물이 보이기 시작했다. 더불어 원래 방학게 공부하려 했던 자바도 많이 공부하고 이제 알고리즘 문제도 전부 자바로 풀 수 있는 정도까지는 온 것 같다. 사실 혼자 공부한 거보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에러 해결하느라고 찾아본 지식이 훨씬 방대한 것 같지만... 결과적으로 네트워크와 서버 통신에 대한 상당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. 이것도 시간 되면 정리해서 까먹지 말아야지. 2월이 지나갈수록 점점 데드라인은 다가오는데 뭔가 안된 게 엄청 많아 일이 갑자기 많아져 다른 공부고 뭐고 못하고 일만 했다... 아직 진행 중이기는 한데 그래도 이제는 숨통이 트인 느낌? 확실히 협업은 만나서 각 잡고 하는 게 2배 이상 효율적인 듯. 프로젝트도 자바로 했으면 좋았겠지만 그걸 시작할 때만 해도 나는 자바를 아예 못했기 때문에 파이썬으로 구현했다. flask는 정말 쓰기 쉽고 강력한 웹 프레임워크인 것 같다. 잘 모르는 파이썬으로도 서버 구축은 성공했으니. 이제는 최적화를 해야 하는데 솔직히 어떻게 할지 잘 모르겠다. 반복문을 줄일까 싶은데 과연 최적화가 잘 될 수 있을까? 이거 포폴도 만들어야 하는데 어떻게 만들지 감도 안 잡힘... 정부 과제라서 뭔가 쓸 말은 많은데 그걸 잘 쓰는 걸 못하겠다. 나중에 무슨 과제인지 더 자세히 알아와서 만들어야지. 블로그에도 뭐좀 써놔야겠다. SQL도 많이 공부하려 했는데 많이는 못하고 절반정도 한 듯? 이번 수업에 데이터베이스 수업 듣는데 거기서 SQL 한다고 해서 남은 시간 동안 열심히 달려야 할 것 같다. 사실 블로그도 복습 느낌으로 쓰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복습효과는 있는 것 같다. 예전에 짰던 코드 기억 안 날 때쯤 포스팅하면 장기기억으로 남겠지? 여기까지 의식의 흐름대로 쓴 잡담 끝. 뭔가 해리포터 비밀지도 지우면서 장난끝 외치는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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